‘아들’ 충무로 최고의 파워커플이 돌아 왔다

서울--(뉴스와이어)--영화진흥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한국 영화의 관객점유율은 27.9%에 그쳤다. 이는 63.7%를 기록했던 2006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영화계 전반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오랜만에 작품 활동에 나선 스타 감독들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화제다. 장진, 이창동, 이준익, 이명세 등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스타 감독들의 차기작 소식에 영화인들은 물론이고 관객들의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것! 저마다 자신의 막강 파트너를 출연시킨 차기작으로 스크린 복귀를 준비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작품성과 흥행성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스타감독과 스타배우의 행복한 조우!

명불허전(名不虛傳). 감독의 이름만으로도 일단 기대가 되는 작품들이 있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이름있는 감독의 경우 자신의 심중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이유로 기존에 함께 작업했던 감독과 배우가 다시 작품을 통해 만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감독과 배우의 돈독한 유대가 밑바탕 된 것 뿐만 아니라 영화계의 찰떡 콤비들이 연이어 재회한 작품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 최근 스크린에 복귀하는 감독들 역시 최강의 호흡을 자랑했던 스타들과의 차기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장진&차승원 / 이준익&정진영 / 이창동&송강호 / 이명세&강동원!!

5월 1일 개봉작으로 가장 먼저 관객의 선택을 기다리는 <아들>은 장진 감독이 처음으로 가족 안의 이야기로 시선을 돌린 작품! 충무로 최고의 이야기꾼 장진 감독과 한국영화 대표 흥행배우 차승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진 감독과 차승원은 뛰어난 콤비플레이를 펼쳤던 <박수칠 때 떠나라>이후 두 번째 의기투합이라는 점에서 <아들>에서의 유쾌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기대케 한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 또는 아들이라면 겪었을 법한 부자지간의 ‘서툰 사랑’의 모습들을 장진 감독 특유의 행복한 웃음과 연기 인생 처음으로 아버지 역할에 도전한 차승원의 진한 눈물 연기가 어우러져 진한 감동과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000만 관객 신화 돌풍의 주역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과 정진영 역시 <즐거운 인생>으로 다시 한번 흥행을 노린다. <즐거운 인생>은 고단하고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중년 남자들이 록밴드를 만들어 꿀꿀한 인생, 樂으로 노는 네 남자 이야기로 올 하반기 개봉예정이다.

<오아시스>이후 5년 여 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은 이창동 감독은 충무로에서 최고의 남녀배우로 손꼽히는 송강호, 전도연을 주연으로 내세운 멜로 <밀양>(5월 17일 개봉)으로 충무로 복귀를 알린다.

<형사:Duelist>의 이명세 감독과 강동원도 사라진 기억에 대한 슬픈 사랑 이야기 으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며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스타배우와 스타감독이 선보이는 차기작들이 한국영화 흥행신화를 또 한번 이룩할 수 있을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장진감독, 차승원의 행복한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아들>은 15년 만에 단 하루의 휴가가 허락된 무기수 아버지와 사춘기 아들의 가슴 설레는 만남을 그린 이야기로 다가오는 5월 1일, 관객들 곁을 찾아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filmitsu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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