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하영 중국 주광주영사사무소 수석영사 초청강연 개최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 누리 문화관광양성사업팀(팀장 김하림 교수)은 하영(何穎) 중국 주광주영사사무소 수석영사 초청강연회를 4월 20일(금) 오후 4시 30분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하 수석영사는 이날 중국어과 학생들과 중국유학생을 대상으로 ‘중한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우호사절이 되자’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하영 수석영사는 1984년 중국정부 국비유학생으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외교부에서 몸담은 이래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서울의 중국 주한대사관에서 근무했으며 이번에 광주에 영사관이 개설되면서 주 광주영사사무소 수석영사를 맡고 있다.

하 영사는 이날 강연에서 “1992년 중한 수교가 수립된 이래 양국 관계는 끊임없이 새로운 목표를 향해 큰 걸음으로 나아갔으며 중한은 서로 중요한 경제무역 파트너로 양국의 공동이익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중국대륙은 한국의 첫 번째 무역 파트너이며, 제1의 수출시장과 더불어 제1의 투자대상국이고 한국은 중국의 3번째 무역 파트너, 4번째 수출 대상국, 3번째 수입 대상국”이라고 설명한다.

하 영사는 “양국의 친밀과 발전에 따라, 두 나라 모두 중국의 문화나 한국의 문화에 대해 더 많이 통달하는 인재를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전공으로 중국어를 선택하고, 한국으로 유학을 결심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라며 “앞으로 여러분에게 보다 넓은 곳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더 많은 취업기회가 제공되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하 영사는 “중국유학생 여러분은 부지런해야 하고, 또 성실해야 하며, 생기가 있어야 한다”며 “또한 앞으로 중한양국관계와 관련된 직장에 종사할 때 양국 간에 이해와 신뢰를 쌓아가라”고 조언한다.

하 영사는 “광주영사사무소는 서울 중국대사관, 부산 총영사관에 이어 한국에 설립된 중국의 3번째 대표기관으로 관할지역 중국 공민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는 자국민 보호 업무와 중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할지역의 한국 국민의 중국 비자와 인증 업무 등 2가지”라며 “영사사무소의 중요한 임무는 어떻게 하면 관할지역-호남지역과 중국의 교류 및 합작을 추진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양국민의 서로간의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양국민의 우의가 깊어질 수 있는지 모색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 영사는 “유학생 여러분은 유학생일 뿐만 아니라, 양국 국민간의 이해에 대한 중책을 짊어지고 있는 민간 외교관”이라며 “학생들이 훌륭한 학업성과와 자신을 멀리 볼 수 있는 안목과 전략의 고도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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