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총장 공관, 효문화연구소로 시민들에게 개방

공주--(뉴스와이어)--공주대학교(김재현 총장)는 총장 공관을 일반 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효문화연구소로 활용하게 된다.

충남 공주시 중학동에 소재하고 있는 공주대 총장 공관은 부지면적 976.2㎡(295평)에 건물 연면적(63평) 규모로 2층 단독주택이다. 이 건물은 1989년에 건립된 관사로 그동안 총장 숙소로 사용하여 왔다.

제 5대 김재현 총장으로 취임한 후 총장 공관 활용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해 오다 공주는 예부터 전통이 있고 효를 중시하는 지역으로 일반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하여 공주대 소속에 있는 효문화연구소를 개편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공주대학교는 이에 따라 내부 리모델링 보수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총장 공관 사용에 대한 운영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재현 총장은 "공관를 개방하여 공주시민에 쉼터와 효에 대한 의미를 심어주길 희망하며, 대학교육기관으로 해야할 일"이라고 피력하였다.

효문화연구소(소장 최흥순)는 공주대학교와 공주시의 특수사업에 일환으로 효의 실천 운동을 전개하여 효심을 회복하고 노력하기 위하여 1996년 10월 1일 공주대학교 효문화연구소가 설립되었다.

이 연구소는 전통적인 효 사상 연구와 효자연구, 현대적 효의 정신과 실천방안, 효의 세계적 확산, 효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사업개발 등을 활동하고 있다. 또한 효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공주시 효자 연구, 충청남도 효자 연구, 효의 현대적 실천 방안 연구, 효교육 교재개발, 효에 관한 학술대회, 효자 표창, 효 연수 프로그램 개발, 초중고등학교 효 연수 등이 주요 사업 프로그램이다.

한편, 연구소는 2007년 3월 새로운 소장(국민윤리교육과 최흥순 교수) 취임과 함께 효문화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독자적으로 운영해 왔던 <공주 춘추서당>에 대해 학교당국의 도움으로 강의할 장소를 제공하고,‘청소년을 위한 효도 교실’,‘효자 효부 표창’,‘효 박람회’개최 등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주시 및 충청남도 효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 중에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gju.ac.kr

연락처

공주대학교 041)850-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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