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장애인 취업박람회 최초 생중계

뉴스 제공
아프리카TV 코스닥 067160
2007-04-23 09:14
서울--(뉴스와이어)--나우콤(대표 문용식)은 강남구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취업포털 커리어가 주최하는 ‘2007 강남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인터넷 개인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를 통해 생중계한다.

행사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열리며, 아프리카의 ‘청년백수당’ 방송국(afreeca.pdbox.co.kr/albarocom)이 생중계한다.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박람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것은 아프리카가 처음.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고민을 취업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아프리카의 청년백수당 방송국은 ‘백수, 백조 없는 세상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매일 저녁 6시에 백수들의 애환과 고충을 들어 주고 함께 고민하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년백수당’ 방송을 운영하고 있는 김도형(33세)씨는 “대학졸업 후 6년간 백수생활을 해 구직자의 고충과 심정을 누구보다 이해한다”며 “취업에 대한 용기와 도움을 주고 싶어 방송을 시작했고, 이번 장애인취업박람회도 그런 취지에서 장애인 구직자에게 희망을 주는 방송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형씨는 지난해부터 아프리카 ’주인장닷컴’ 방송국을 통해 1인 라이브 홈쇼핑 방송을 하며, 월 1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공한 UCC스타로 자리매김한 아프리카 대표 BJ(Broadcasting Jockey)기도 하다.

이번 박람회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해 모바일 화상면접을 처음으로 채용에 도입, 구직자들이 KTF 영상전화 서비스 ‘SHOW’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실시하는 면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또한 음성대화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우콤 김진석 아프리카사업부장은 "이번 장애인 취업박람회 생중계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 구직자들이 박람회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방송을 통해 둘러볼 수 있는 기회”라며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UCC가 단순 오락거리에서 벗어나 소외된 계층의 다양한 관심을 담아낼 수 있는 대안미디어로 발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afreeca.com

연락처

나우콤 홍보팀장 박은희 02-590-3815 010-4477-7694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