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축구부, 네팔국왕컵 국제축구대회 준우승

대전--(뉴스와이어)--한남대 축구부(감독 박채화)가 새해 1일 카투만두에서 열린 네팔국왕컵 국제축구대회 결승에서 인도와 맞붙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석패,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한국 대표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남대 축구부는 준결승에서 네팔을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전후반 0:0으로 비긴 후 연장전에 들어갔으나 연장에서도 득점을 올리지 못해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네팔국왕컵 국제 축구대회는 2004년 12월 22일부터 2005년 1월 1일 까지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에서 열려 태국,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부탄, 네팔, 인도 등 8개국이 참가하였고 한남대 축구부는 대학팀 중 가장 성적이 우수한 팀으로 평가받아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하였다.

이번 대회는 결승전 관중이 2만 명이 운집할 정도로 네팔 국민들의 관심 속에 열렸으며 결승전 실황은 네팔의 국영 TV로 전국에 방영되었다.


한남대학교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의 선교사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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