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전국 지자체 3분의 1에 강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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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4 14:06

서울--(뉴스와이어)--'지방 학생들도 강남 유명강사의 강의 수강 가능해'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http://edu.ingang.go.kr)'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약 31%인 78개 시·군·구에 강남의 유명학원 강사의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의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은 올해 3월까지 서울의 중구, 광진구를 비롯해 부산 연제구, 경남 창원 등 전국 71개 시·군·구의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충북 제천, 전남 보성 등 7개 지역에도 곧 강의가 제공 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지역을 넓혀 갈 계획이다.

'전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이라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은 연회비 2만원으로 강남지역 유명학원의 현직 강사들의 수능·내신·논술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3월 기준 44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은 교육의 메카라고 불리는 강남지역의 유명 입시·논술학원의 현직강사 66명을 영입해 수능은 물론 내신, 통합논술, 학습법까지 4288 개의 강좌를 제공한다.

수능은 개념잡기, 심화학습, 파이널 영역 등 단계별 강좌가 구성되어 있으며, 내신의 외국어 영역은 교과서 출판사별로 강좌가 나눠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학습법 영역을 통해 입시상담은 물론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은 회원으로 등록하지 않고도 강좌 별 2강까지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유료회원으로 등록하면 PDF(Portable Document Format) 파일로 된 교재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의 강우택 팀장은 "지속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의 연계를 확대해 서울에 비해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학생들에게 'e러닝'의 기회를 넓히고자 한다. 이는 '인강'의 운영취지인 '전국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의 균등한 제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올 3월 부산 연제구청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입시설명회' 개최를 통해 실질적인 입시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라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edu.inga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