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코르 프레미어 베케이션 클럽(APVC), 아시아 최초로 발리에 설립

서울--(뉴스와이어)--전세계에 4천 여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아코르(Accor) 호텔 그룹이 오는 5월 2일(수) 세계적인 휴양지인 발리의 누사 두아 지역에 아코르 프리미어 베이케이션 클럽(이하 APVC: Accor Premiere Vacation Club)을 아시아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최근들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와 호주는 물론 유럽에서 발리를 방문하는 여행객이 꾸준이 증가하면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들 관광객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발리 관광산업을 성공적으로 부활시키려는 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아코르 호텔이 이와 때를 맞추어 이번 신규 호텔을 개관해 주목을 받고 있다.

APVC는 회원권을 통해 아코르의 주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개념으로 지난 2000년 처음 도입된 이래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현재 약 19,000명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원들은 APVC가 호주와 뉴질랜드에 소유한 17개의 숙박 시설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있는 아코르 호텔 및 리조트 중 33개를 비롯해서 전세계에 네트워크 계약을 맺고 있는 2천여개의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호텔이 들어서는 누사 두아는 발리에서 가장 잘 알려진 관광지로 발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이상적인 곳이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아파트는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장인 누사 두아 골프장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누사 두아 해변에는 객실 손님 전용 비치 클럽도 운영되고 있다.

아파트는 넓은 스튜디오 외에 방 1개, 2개 및 3개짜리 객실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모두 단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수영장과 현대적인 발리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통풍이 잘 되는 거실과 넓은 욕실, 다양한 종류의 객실들이 있어 가족단위는 물론 친구나 커플 단체에도 아주 이상적이다. 또한 열대 정원에 펼쳐진 1500 평방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풀장과 폭포가 인상적이며, 이밖에 배구장, 어린이용 놀이터와 키즈 클럽을 비롯해서, 식당으로는 풀사이트 카페와 제과점 그리고 뷔페식 식당이 갖추어져 있다.

APVC의 CEO인 마티 칸델(Marty Kandel, CEO of APVC)씨는 “호주와 뉴질랜드 인구는 모두 합쳐 2천5백만 명 정도에 지나지 않으며, 저희 향후 성장 전략은 아시아 시장에 보다 중점을 두는데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칸델 대표는 “발리에서 첫번째 아시아 클럽 아파트를 개관한 후에, 중단기적으로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및 인도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에는 중국에 진출할 계획입니다. 저희는 각 시장별로 현지인 뿐만 아니라 현지에 거주하는 외국 주재원들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며, 우선 발리와 자카르타가 첫 목표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저희 시장 분석에 따르면 인도와 중국 같이 신흥 시장에서도 APVC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네시아 한 곳만 보더라도 36개의 아코르 호텔이 있으며 오는 2008년까지 8개가 더 개발될 예정입니다. 회원들은 이제 아시아-태평양 전지역에서 아코르가 운영하는 호텔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APVC는 전적으로 포인트 제도로 운영되어, 회원이 사용할 수 있는 객실 크기, 사용 기간 등 모든 조건은 회원권 계약서에 명시된다.

APVC는 이번 개관 기념으로 신혼 여행객들과 가족단위 여행객 그리고 모험을 즐기는 여행객들을 위해 항공과 숙박을 결합한 몇 가지 특별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우선 발리에 인접한 퍼스(서호주의 수도)와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곧이어 아시아 전체에 선보일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amba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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