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효성, 인터넷쇼핑몰 운영실태 조사 결과 발표
조사결과 진난 1년간(1월 대비 12월) 지속적으로 정상 운영중인 쇼핑몰은 1,855개인 반면, 휴∙폐업중인 곳은445개로 나타나 지난 1년 사이 운영을 중지한 온라인쇼핑몰의 비율이 2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년간 매출 상위 20개 대형쇼핑몰의 폐업률 10% 와 비교했을 때 2배에 이르는 수치로, 경기침체의 어두운 그림자가 중.소 업체에 더 깊게 드리웠음을 나타낸다고 분석하였다.
현재 운영중인 쇼핑몰의 업종별 현황<표1>참조을 살펴본 결과 의류/잡화(21.5%), 가전/컴퓨터(19.5%), 화장품/향수(9.5%), 아동/유아(9.3%) 순으로 나타나 일반인이 상대적으로 시장진입이 용이한 일반 생활용품과 인터넷을 통한 구매 비율이 높은 전자제품에 집중되어 있을 알 수 있다. 반면에, 폐업상점의 업종별 현황<표2>참조 은 의류/잡화(37.3%), 가전/컴퓨터(10.2%), 아동/유아(9.7%), 화장품/향수(8.3%) 순으로, 상대적으로 시장진입이 쉬운 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적절한 매출과 이윤을 확보하지 못하여 폐업할 확률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몰의 폐업 이유로는 매출부진, 마진악화, 홍보 및 운영상의 어려움 등을 꼽았으며, 극심한 내수경기 침체 역시 온라인쇼핑몰 전반적 매출감소(20%)로 이어졌다고 이지스효성 측은 분석했다.
또한 자사의 지불서비스인 올더게이트를 이용하는 신규쇼핑몰 278개를 1년간 샘플 추적 조사한 결과, 첫 거래가 발생하기까지 평균 13일이 소요되며, 월 평균 매출 1,000만원 이상인 쇼핑몰은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영업 개시 이후 월 평균 매출이 100만원 미만이거나 아예 없는 쇼핑몰도 122개(43.9%)에 이르러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위한 충분한 시장조사와 준비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올더게이트 김종호 사업팀장은 언급하였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4년 3/4분기의 온라인쇼핑몰의 거래규모는 1조8,799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8.7% 가량 증가하였으며, 2004년 총 규모는 전년도(7조458억)에 비해 6.4% 가량 증가한 7조 5천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egis.hyos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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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팀장 510-0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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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6일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