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터넷쇼핑몰 카드 씀씀이 커져, 폐업률도 감소
전자결제전문기업 이지스효성(대표 최병인)가 자사의 전자지불서비스 올더게이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신용카드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이 1회 주문시 지불하는 금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12월의 1회 평균 카드 사용액이 51,574원이었던 데 비해 2007년 동월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66,138원으로 무려 28%나 껑충 뛰었다. 2005년 12월의 수치(48,232원)와 비교하면 무려 2만원 가까이 증가한 것.
2007년 신용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초로 250조원을 넘어섰다는 보도와 연관지어 볼 때 소비가 살아나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2007년 내내 지속된 카드사의 마케팅 경쟁과 카드 사용을 권장하는 사회적 풍토도 한 몫을 했다.
한편 인터넷쇼핑몰의 폐업률도 감소하는 추세다. 2004년 이후 이지스효성이 매년 발표하고 있는 온라인 상점의 폐업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률은 19.8%로 2006년보다 2.7%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한 해 유가, 환율, 원자재가 인상 등 제조업들은 고통이 예상되는데 반해 인터넷쇼핑몰은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신정부의 친기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에서 적절한 소비 장려책이 지속된다면 전자상거래 규모는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예상이다.
웹사이트: http://www.aegis.hyosung.com
연락처
이지스효성 전자결제사업부 대리 정재호 02-510-0923 011-551-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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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6일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