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배재대학교 과학기술학부 김칠민 교수(전자물리학 전공·52)의 ‘양자혼돈응용연구단’이 지방종합대학 교수로는 유일하게 과학기술부의 ‘2007년도 도약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2012년까지 5년간 24억원의 국고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도약연구지원사업은 과학기술부가 그동안 우수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연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케 함으로써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시키기 위한 신규 사업이다.

김 교수의 양자혼돈응용연구단은 5년간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단일 방향 발진 마이크로디스크 레이저를 개발하고 반도체 레이저로 이를 구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결합 마이크로디스크 레이저를 이용한 새로운 극소형 레이저를 개발하고 랜덤 레이저의 이론을 완성시켜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 실제 응용 가능한 랜덤 레이저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같은 연구목표가 성과를 이룰 경우 레이저를 이용해 광통신용 광원으로 응용해 산업화 시키는 한편 디스플레이용 광원을 비롯해 다양한 의학적인 응용도 가능할 전망이다.

김교수는 지난해 한국과학재단으로부터 ‘2006년 대표적 우수연구성과 5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1998년 과학기술처로부터 창의적연구진흥사업으로 선정된 ‘광혼돈현상제어연구단’을 9년간 이끌어 오면서 ‘마이크로 티스크 레이저에 관한 새로운 문양’을 발견해 국제 물리학학회 최고 권위지인 ‘피지컬 리뷰 레터’지의 2004년 10월호 표지를 장식한 것을 비롯해 같은 잡지에 ‘혼돈을 이용한 암호방법’(2001년)이 소개되는 등 광·전기 물리학분야의 권위자이다.

김교수는 “광혼돈현상제어연구단에 이어 양자혼돈응용연구단이 잇달아 과학기술부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련 연구를 계속 수행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기쁘다”며 “연구목표를 성실히 달성해 우리나라 기초연구 및 산업발전의 초석을 쌓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07년도 도약연구지원사업에는 서울대학교 7개 연구단, 한국과학기술원 3개 연구단 등 모두 18개 연구단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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