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고향’ 1인2역, 두얼굴의 박신혜 연기 화제

서울--(뉴스와이어)--2007 첫 사극공포 <전설의 고향>의 히로인으로 열연한 박신혜가 신세대 호러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 영화에서 쌍둥이 자매 역을 맡은 그녀는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발산한다.

혼자 살아난 언니와 죽은 쌍둥이 동생의 엇갈린 운명을 모두 소화

<전설의 고향>에서 박신혜가 연기한 역할은 쌍둥이 자매인 언니 소연과 동생 효진이다. 이들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태어났지만, 어릴 적 호숫가에서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해 언니만 살아남고 동생은 죽는 엇갈린 운명을 겪게 된다. 박신혜는 홀로 살아난 언니 ‘소연’의 죄책감과 공포에 휘말리는 모습부터, 원혼이 된 동생 ‘효진’의 질투와 복수에 사로잡힌 모습까지 강렬한 감정들을 훌륭히 표현해냈다. 언니를 연기할 때는 동생의 원혼을 마주하고 겁에 질려 공포에 떠는 표정을, 동생을 연기할 때는 복수심에 가득찬 무표정한 듯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이렇듯 자유자재로 두 캐릭터를 오가는 박신혜의 두 얼굴을 보면 완전히 다른 사람인 듯한 느낌이 들 정도. 그녀는 두 캐릭터의 의상을 입는 순간부터 완전히 캐릭터에 이입된다며 당찬 면모를 보이고 있다.

17세 박신혜의 몸을 아끼지 않는 끝없는 도전

박신혜는 아직 17세 어린 나이지만 여성적 매력과 어린 소녀로서의 순수함을 동시에 가진 여배우이다. 더욱이 이번 영화 <전설의 고향>에서는 신세대 스타들이 선뜻 도전하기 어려운 사극장르이자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1인 2역 등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연기를 시도했다. 또한 유독 물에 빠지는 씬이 많았음에도 수중촬영까지 몸을 아끼지 않으며 야무지게 해내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 풍부한 감성과 명민함을 가진 그녀는 씩씩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현장에서 두터운 애정과 신뢰를 얻고 있다고.

<전설의 고향>은 사랑을 독차지했던 쌍둥이 동생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처녀귀신의 한맺힌 질투와 복수’를 그린 사극공포로, 2007년 첫 공포영화의 포문을 열 예정이며 5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현재 막바지 후반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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