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노동청, 실업자에게 다양하고 내실있는 직업훈련서비스 제공

뉴스 제공

2007-04-27 12:13

광주--(뉴스와이어)--광주지방노동청(청장 박승태)은 자영업자, 중고령자 등 실업자에 대한 취업 지원을 위하여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재)대성직업전문학교 등 19개 직업훈련기관에서 38개 과정, 1,093명에게 실업자 훈련을 실시토록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금번 실업자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은 영세자영업자 240명과 중고령자 75명 등 취약계층에 승인인원의 29%인 315명을 배정하였다.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훈련과정은 패션스페셜코스리폼, 간판리노베이션, 컴퓨터사진전문가, 정보제공&쇼핑몰창업등 9개과정이며, 40세이상 실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고령자에게 적합한 훈련과정은 케어복지사, 노인요양관리사, 봉제, 시설관리사 등이다.

한편, 영세자영업자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자는 골프장 경기보조원, 학습지 교사, 보험업법에 따른 보험설계사,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른 콘크리트믹서트럭 운전자를 포함한 연간 매출액 4,800만원 미만의 부가가치세법상의 사업자이거나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 지원확정을 받은 사업자중의 하나에 해당되는 자이면, 고용보험가입유무와 관계없이 훈련을 수강할 수 있다.

직업훈련을 수강을 원하는 실업자나 영세자영업자는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에서 매일 실시하는 직업훈련 상담프로그램인 『직업훈련 따라잡기』를 수강한 후 구직등록필증을 교부받아 해당 훈련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훈련비는 정부에서 훈련기관에 국비로 지원하고, 훈련생이 1일 4시간 이상 월 평균 80시간이상 훈련을 받은 경우 월 5만원의 교통비를, 1일 5시간 이상 월 평균 100시간이상 훈련을 받은 경우 월 6만원의 식비를 지원한다고 한다.

실업자 직업훈련기관 및 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지방노동청 홈페이지(http://gwangju.molab.go.kr) 알림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광주지방노동청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 직업능력개발과(☏062-239-8092～8095, 8097)나, 훈련을 실시하는 해당 훈련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광주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업자에게 다양하고 내실있는 직업훈련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훈련생들의 신속한 취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gwangju.molab.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