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07년 1/4분기 당기순이익 흑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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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코스피 003620
2007-04-27 16:28
서울--(뉴스와이어)--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www.smotor.com)가 SUV 내수판매 및 수출 호조와 수익성 확보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2/4분기 이후 3분기 만에 첫 당기순이익 흑자를 실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1/4분기에 내수 14,957대, 수출 20,289대(KD 포함) 등 총 35,246대를 판매해 ▲매출액 8,339억원, ▲영업이익 279억원, ▲경상이익 및 당기순이익 각각 93억원의 경영실적으로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SUV 판매 증가로 인한 내수 회복과 해외 시장에서 SUV Full line-up 구축에 따른 경쟁력 강화, 해외 네트워크 확대 등 지속적인 수요 창출 노력을 통해 달성한 것으로 내수, 수출 판매대수와 매출액 모두가 전년동기 대비 약15% 정도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지난해 론칭 이후 올 1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출되고 있는 액티언과 올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출시한 액티언스포츠의 판매 호조 그리고 상하이자동차그룹의 중국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이미 1/4분기에 지난해 년간 수출물량 2천대를 뛰어 넘는 약 3천대의 실적을 기록한 중국 수출 증가가 1/4분기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손익측면에서도 전사적인 비용 절감과 구조 비용의 개선을 통해 전년동기 대비 공헌이익(Contribution Margin)을 대폭 개선 시킴으로써 27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였고 이에 힘입어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2/4분기 이후 3분기 만에 첫 흑자(93억원)를 실현하였다.

따라서 2007년 1/4분기의 재무구조도 눈에 띄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년동기 대비 총부채와 차입금은 각각 9%, 28.1%씩 낮아짐으로써 재무건전성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 최형탁 사장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전사적인 경쟁력 제고 노력을 통해 올해 첫 분기에 흑자를 실현함으로써 경영목표 달성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개요
쌍용자동차는 1954년 하동환 제작소 설립 이후 자동차 생산 5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쌍용자동차는 렉스턴II, 뉴렉스턴,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무쏘, 무쏘 SUT, 코란도, 뉴체어맨, 로디우스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21세기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로 재도약 한다는 목표 하에 7000여 명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mo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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