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충주지역 유일의 생존애국지사였던 안병구 선생 작고
고(故) 안병구 지사님은 음력 1922년 10월 28일 괴산군 감물면에서 태어나셨으며, 1940년 9월 서울 조선문화학원 중등과 재학 당시 손용호 등과 함께 동교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이종호 등이 동월 28일 사직공원 정문 앞 국세조사선전 입간판에 “대한독립만세”라고 대서한 사건과 관련하여 체포되어 징역 8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인정하여 2005년 8월 15일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3남 3녀가 있으며, 장남 안광윤 씨는 전 LG화학 홍보 · 광고이사를 역임하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영안실 10호실에 마련되었고, 4월 30일 오전 7시 발인하여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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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30일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