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은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민족운동과 여성운동에 매진하며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여성지도자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조신성(趙信聖) 선생을 2007년도 5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적을 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ㅇ 기 간 : 2007. 5. 1. ~ 5. 31.
ㅇ 장 소 : 근대민족운동관 내
ㅇ 내 용 : 선생이 활동한 근우회 중앙집행위원 회의장면 등 다수의 사진자료

1873년 평안북도 의주 부근의 비현역(批峴驛)에서 태어난 조신성 선생은 24세 때 서울로 와서 이화학당과 상동 교원양성소를 졸업하고 28세 되던 해부터 6년간 이화학당의 사감으로 재직하였다. 또한 이준과 함께 한국최초의 조선부인회를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이후 도산 안창호가 평양에 세운 진명여학교가 1910년 폐교 위기에 처하자, 선생은 교장직을 맡아 학생모집에 매진하는 등 헌신적으로 활동하였다.

한편 선생은 1919년 11월 만주 관전현(寬甸縣)에서 조직된 대한독립청년단연합회(大韓獨立靑年聯合會)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맹산독립단(孟山獨立團)을 조직하여 총참모장으로 활동하며 영원, 덕천, 맹산군 등 일대에서 친일파를 처단하고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선생이 주도한 맹산독립단의 활동은 3ㆍ1운동 이래 서북지방의 대표적인 무장항일투쟁으로서, 특히 여성이 의열투쟁을 주도하였다는 점에서 당시 대내외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1927년 2월 민족유일당운동의 일환으로 신간회(新幹會)가 조직되고 5월에는 통합 여성운동단체인 근우회(槿友會)가 창립되었다. 선생은 근우회 평양지회를 설립하고 여성들의 경제의식을 높이고, 여성의 구직을 돕고자 메리야쓰 공장 설립을 추진하는 등 현실적인 여성운동을 전개하였다.

1931년 근우회 중앙본부가 해체된 이후에도 선생은 평양지역에서 민족교육운동과 여성교육운동에 힘을 쏟았고 광복 후에는 월남하여 대한부인회 부총재를 역임하였다. 그리고 1953년 5월 5일 부산에서 서거하였다. 이에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독립기념관에서는 선생의 뜻과 공적을 기리기 위해 별도의 전시실을 마련하고 관련 자료와 사진을 5월 한 달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웹사이트: http://www.i815.or.kr

연락처

독립기념관 기획조정실 홍보팀 양원길 041)560-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