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플렉스’ 오픈 소스화 발표

2007-04-30 12:45
서울--(뉴스와이어)--어도비시스템즈(www.adobe.com)는 RIA(리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솔루션인 어도비 플렉스(Adobe? Flex™)의 소스 코드를 오픈 소스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개발자들은 업계 최고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웹과 데스크탑용 크로스 플랫폼 RIA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플렉스 SDK 및 문서는 모질라 공개 라이센스(Mozilla Public License, MPL)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소스 코드 공개는 어도비의 오픈소스 정책의 일환이다. 이미 어도비는 액션스크립트 버추얼 머신(ActionScript Virtual Machine)의 소스 코드를 모질라 재단에 기증했으며, PDF 표준화를 위해 국제 표준화 기구인 ISO에 PDF 1.7의 전체 스펙을 공개한 바 있다.

플렉스 소스 코드를 오픈 소스로 제공함으로써 어도비는 전세계 개발자 커뮤니티와 플렉스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다른 오픈 소스 프로젝트와 협업할 수 있게 되었다.

2006년 6월부터 무료로 배포된 어도비 플렉스 SDK는 개발자들이 효과적으로 플렉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MXML 컴파일러, 일반적인 플렉스 프레임워크 개발에 필요한 액션스크립트 3.0(ActionScript™ 3.0) 라이브러리 등의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개발자들은 플렉스 컴파일러, 컴포넌트 및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를 위한 소스 코드를 자유롭게 다운받고 확장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어도비는 “플렉스의 발전은 뛰어난 개발자 커뮤니티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플렉스를 오픈 소스화 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수순이다. 이번 결정으로 플렉스 개발자 집단과의 협업이 더욱 강화되어 이것이 향후 발전과 혁신을 위한 에너지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MPL을 통한 플렉스 오픈소스 공개는 플렉스의 차기 버전을 출시하는 올해 하반기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플렉스는 삼성, BMC, 이베이, 세일즈포스닷컴 등 업계 선두 기업들의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에 기반한 리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활용되었던 최신 표준 기반 언어 및 프로그래밍 모델을 제공한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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