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원개발연구소, 장수군과 4년간 MOU 체결
이번 연구협약은 2007년부터 2010까지 4년 동안 사회복지 증진과 지역 농특산물 가공 이용기술을 결합하여 영세·취약농가 지원의 실용적 모델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후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연구 초기단계에서 특정지역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현장접근성을 높이고 연구 분야별 전문가의 통합적 접근으로 연구-행정-기술지도-농업인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주민이 느낄 수 있는 연구결과를 제시한다.
연구대상지역 선정은 지역별 기초현황을 중심으로 연구팀 내부 협의(2월), 전북도원 관계관 사전 협의(3. 12)를 거쳐, 희망 지역을 공모한 결과 전라북도 내에서 5개 군이 신청하였고, 신청지역을 대상으로 연구사업 현지설명회(4. 2)를 거쳐 장수군을 최종 선정하였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장수군은 연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하여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적극 지원하고 연구개발한 현장모델을 실용화하고 적용하는 데 노력하며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장수군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도출된 연구 성과를 장수군에 우선적으로 이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연구는 영세·취약농가 일자리 창출, 농산물을 이용한 소득원 개발과 같은 직접적 소득창출 방안
- 사회제도적 복지 지원체계 개선, 민간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서비스 확충 등 간접적 소득지원 방식을 통한 생활안정 지원전략
- 지역 농산물 생산-소비, 순환시스템 구축과 지역의 정책개발을 위한 기초자료 축적 등 3영역으로 구분하여 추진되며 총 13명의 연구원이 참여한다.
연구책임자인 최윤지 연구사는 ‘앞으로 장수군 및 전북지역 전문가, 행정 및 지도 담당자와 연구진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진하며, 현장 밀착형, 주민 참여형 연구모델이 실용적·맞춤형 연구결과 도출을 위한 모범적 사례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다’ 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iast.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 김경미 과장 031-299-0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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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26일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