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공
스폰지
2007-05-03 14:37
서울--(뉴스와이어)--<씨네휴 오케스트라>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4월 25일 예매 오픈으로 서막을 올린 <씨네휴 오케스트라>는 상영작 중 한 편인 알랭 레네 감독의 <마음>이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전주에서 4월 28일과 5월 2일에 두 차례에 걸쳐 관객을 만난 <마음>은 전 좌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하며 서울로 장소를 옮겨 5월 10일부터 있을 <씨네휴 오케스트라>를 통해 본격적으로 거장의 깊은 숨결을 전할 예정이다. 전주에서 터져 나온 탄성, “역시, 알랭 레네!”가 서울에서 울릴 날도 머지 않았다.

영화 <마음>은 2006 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공공장소에서의 개인적 두려움>이란 제목으로 국내에 소개되기도 했다. 알렌 에이크번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여,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영화 곳곳에 연극적 요소를 알게 모르게 드러내고 있다. 여섯 개의 실내 세트만을 활용하여 촬영한 점과 모든 장면에서 눈 내리는 바깥 풍경을 보여주는 점이 그렇다. 또한 어두운 조명과 붉은 실내 인테리어를 활용하여 연극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알랭 레네라는 거장 감독이 희곡을 어떻게 영화화 했는지 그리고 여섯 명의 배우들을 어떻게 하나로 모아 내었는지, 스크린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는 것은 이 영화를 보는 커다란 즐거움이 될 것이다.

연락처

스폰지 이지혜, 김하나 540-5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