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분열우려 종식 선언장 될 것
오늘은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김형오 원내대표와 유력 대선후보들과의 회동이 있는 날이다. 큰 틀 속에서 당의 화합과 개혁을 논의할 것이며, 과열경선에 따른 한나라당의 분열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불식시키는 날이 될 것이다.
한나라당은 하나라는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약속하고 선언하는 날이 될 것이다. 비온 뒤에 땅이 더욱 굳어지듯이 국민과 당원들에게 더욱 단단하게 결합하는 한나라당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어떠한 난관도 당의 테두리 안에서 슬기롭게 해결함으로써 상생, 정책, 공정경선의 틀속에서 정권재창출이라는 국민적 염원을 달성하기 위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민여러분의 끊임없는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
ㅇ 납치된 임직원의 안전과 빠른 귀환을 기원한다
나이지리아 건설 현장에서 대우건설 임직원 3명이 무장괴한들에 의해 또다시 납치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납치된 임직원들의 안전과 빠른 귀환을 기원하며,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나이지리아에서의 납치 사건은 이번이 벌써 세번째이다. 특정국가에서의 근로자 납치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것은 정부의 사전예방과 안전대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정부는 사고발생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
ㅇ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의 사무실에 대해 검찰이 압수ㆍ수색을 실시했다고 한다. 강재섭 대표는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으며, 검찰은 모든 의혹에 대해 철저하고 공정하게 수사해서 한 점 의혹이 없도록 명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다만, 노무현 대통령이 공천비리를 언급하면서 야당을 비난한 직후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국민들은 야당 대표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ㆍ수색이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형국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검찰은 정치적 중립성을 잘 지켜서 국민들이 의혹을 갖지 않도록 하면서 철저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다.
ㅇ 국민은 없고 분열과 투쟁만 있다
김근태, 정동영 전 의원이 당 해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통합신당을 만들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노 대통령은 정동영, 김근태 두 사람의 사실상 탈당을 요구하고 있다.
친노 세력과 반노 세력간에 대권놀음을 위한 막바지 전쟁이 임박한 것 같다. 국민의 눈을 조금이라도 의식하여 그동안 음지성 게릴라전 양상을 보이더니 이제는 아예 내놓고 전면전을 벌일 모양이다.
화려한 선박 진수식 때 함께 손잡고 테이프를 끊을 때는 언제고, 어느 순간 멀쩡한 배를 좌초시키더니 마지막으로 바닷물을 끌어넣고 있는 형국이다.
차마 눈뜨고는 못 볼 목불인견이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대권욕에만 눈이 먼 세력들의 이전투구에 국민들은 지겨움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 대권놀음이 아니라 민생을 위해 이토록 치열하게 투쟁해 보았는지 되묻고 싶다.
이름이 친노든 반노든 국정실패, 국정 파탄의 주범들이다. 까마귀 숯 나무란다고 하더니 서로 먼저 탈색하면 책임이 전가되어 국민의 심판으로부터 비켜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친노 세력들이 김근태, 정동영 의원에 대해 당을 떠나라고 요구하는 것을 보면 노 대통령은 여전히 열린우리당의 정신적 지주이다. 위장탈당을 했지만 열린우리당 재집권 전략의 총책이 바로 노 대통령인 것이다.
지난날의 과오에 대해 국민 앞에 고개 숙이기는커녕 정권 마지막까지 분열과 투쟁으로 일관하는 여권 세력들에 대해서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ㅇ ‘현금인출기’로 전락한 남북협력기금
통일부가 박찬석 열린우리당 최고위원이 조직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평양∼남포 통일자전거 경기대회’에 대해 항공료 명목으로 7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자전거 경주행사는 하루에 불과하고, 나머지 일정은 관광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특히 일부 참가자들은 평양골프장에서 골프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골프와 관광이 포함된 방북행사를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감사원이 최근 “대북사업은 고도의 정치적 행위”라며, 남북협력기금에 대한 감사를 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배경도 의심스럽기 짝이 없다.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기금사용에 대해 감사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이다.
감사원도 감사를 못한다면 국회에 조사위원회를 설치하여 국민의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운영실태를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헛돈’ ‘공돈’ ‘눈먼 돈’이 되어 버렸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남북협력기금이 이제는 열린우리당 의원의 방북행사를 위한 ‘현금인출기’로까지 전락한 것이다.
정부는 사용처를 명백히 밝혀 국민들의 의혹을 적극 해소해야 할 것이며, 한나라당은 남북협력기금이 목적에 맞도록 사용되었는지, 투명하게 집행되었는지 철저히 감시할 것이다.
ㅇ 장관 인사청문회 관련
오늘 오전 10시부터 문광위에서는 김종민 문화관광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9일에는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문화관광부는 신문ㆍ방송에 대한 언론정책을 담당하는 만큼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편파방송 시비 등으로 인해 언론의 공정성이 침해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인물인가에 중점을 두어 검증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임기말 국정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두 장관후보자의 자질과 업무수행능력, 도덕성 등을 철저히 검증할 것이다.
2007. 5.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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