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정밀유리, 정서함양중심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 ‘화제’
이날은 삼성코닝정밀유리 서울 사무소 '언제나 맑음' 봉사팀과 신월동 '푸른나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매월 한번 가지는 '신나는 파티'의 날. 이번 5월의 테마는 지난해 파티 중 가장 인기있었던 '바베큐 파티'.
삼성코닝정밀유리 서울사무소 '언제나 맑음' 봉사팀이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2월.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멘토가 되고 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월별 테마 프로그램 운영'을 맡기로 한 것.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 은 지역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 및 생활지도 등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05년 12월에 문을 열었다. 현재 초등학교 1학년~6학년 학생 30명이 이용하고 있다.
새로운 공간과 시설이 갖추어졌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속에서의 어린이들은 표정은 쉽사리 밝아지지 않아 고안해 낸 것이 바로 '파티'. 센터 어린이들이 '생일잔치' 를 가장 해보는 것이 소원이라는 얘기를 전해듣고, '생일잔치'를 기본으로 월별 이색 '파티'를 테마로 잡았다.
'개학파티'를 시작으로 '비타민 파티','바베큐 파티' '월드컵 파티', '문화체험파티' 등 '과학체험파티' 등 내용도 다채롭다.
이처럼 '푸른나래지역아동센터' 이외에도 삼성코닝정밀유리는 2004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천안 사업장을 중심으로 14곳의 '지역 아동센터 테마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봉사팀과 1:1매칭을 맺고, 도예·문화체험, 과학관 방문 등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체험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특징.
삼성코닝정밀유리 조장원 부장은 "시설과 장비 등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정서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도록 있도록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고 밝혔다.
한편 삼성코닝정밀유리는 현재 진행중인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아동들의 호응도가 높아, 현재 프로그램에 체계적인 독서지도교육 등을 추가한 심화 확대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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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3일 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