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7년 5월 4일자로 ㈜효성(이하 ‘동사’)의 무보증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BBB+, A3+에서 A-, A2-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 상향은 다각화된 사업구조 및 안정적인 현금창출력, 주력제품의 우수한 시장지위, 해외법인에 대한 부담경감 등과 함께 스판덱스를 중심으로 한 섬유부문의 사업체질 강화로 동사 전체의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있는 점을 반영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동사의 주력제품은 국내 또는 세계 1~2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부는 자본적·기술적 진입장벽이 높게 형성된 복점형태의 시장구조로 사업안정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변화에 대한 위험 수용력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대형거래선에 대한 매출비중이 높고 PET원료를 자가 생산하고 있어 원재료가 변동으로 인한 영향도 경쟁업체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또한, 2006년 들어서는 실적저하를 주도하였던 섬유부문에서 급격한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동사 전체 수익구조의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섬유부문은 2006년에도 연간기준으로는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으나 전년대비 적자폭은 크게 감소하였으며 4/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었다. 2005년 동 사업부에서 연간 70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의미있는 변화가 이루어진 것으로 이는 스판덱스의 영업환경 개선에 주로 기인하고 있다. 스판덱스는 최근 수년간 국내외적으로 투자가 집중된 품목으로 동 제품에서의 영업환경 개선은 동사 자체 실적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법인의 수익성 개선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실적 개선은 2006년 하반기 이후 본격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이가 연간으로 반영되는 2007년에는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범용원사 부문에서도 수급구조 개선, 적자사업장의 생산중단, 차별화제품 비중 확대 등과 함께 원재료 가격이 하향안정세를 보이면서 적자사업부로서의 부정적인 영향이 크게 축소되었으며 이익기여도가 가장 높은 중공업도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2007년 이후 한전의 2단계 승압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외형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학부문 역시 TPA·필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최대 품목인 PP(중간재인 프로필렌 포함)가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바탕으로 우수한 수익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2006년말 기준 1조 4,779억원의 차입금과 현지법인에 대한 지급보증을 감안하면 재무적인 부담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적극적인 자산매각과 영업활동창출현금을 기반으로 차입금은 축소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수익구조 개선추세와 설비투자 관련 자금부담의 경감을 감안하면 향후에도 차입금 축소를 동반한 재무구조의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 제조법인의 실적개선과 함께 대규모 유상증자로 무역법인의 차입금이 축소되면서 현지법인에 대한 재무적부담이 크게 완화된 점도 동사의 재무융통성을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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