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직원자녀 대상 사생대회 개최해
중견 건설업체 진흥기업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쉐라톤 워커힐 호텔 제라드 가든에서 직원 자녀 유치부, 초등부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개최해 직원 가족 간의 화목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는 얼마 전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부모님들과 놀이공원 등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고 이에 진흥기업은 물질적 선물보다는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생대회 행사를 개최한 것.
진흥기업 홍보담당 박운정 팀장은 "직원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가족들에게 회사에 대한 신뢰감과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고 이를 통해 직원들이 직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직원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회사도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학부모 자격으로 사생대회에 참가한 총무팀 김문정 과장은 "평일엔 시간이 없고 주말에도방법을 몰라 제대로 놀아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회사가 나서서 어린이날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줘 고맙고, 가족끼리만 오붓하게 보내는 것보다 여러 가족과 어울리면서 사회성까지 기를 수 있어 몇 배는 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아이가 일하는 엄마를 이해하고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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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1일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