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 “노래방, 이제는 거실에서 TV로 즐긴다!”

뉴스 제공
금영
2007-05-07 09:39
서울--(뉴스와이어)--# 서울 목동에 사는 주부 최인영 씨(42세)는 얼마 전 오랜만에 대학 동창 친구들을 초대해 집에서 조촐한 파티를 가졌다. 식사가 끝난 후 최근 가입한 디지털 케이블TV의 노래방 서비스를 통해 평소 부르고 싶던 노래들을 친구들과 맘껏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한편, 대구에 사는 김경준 씨(54세)는 가족들과 외식한 후 근처 노래방에 노래를 부르러 갔다. 노래방에서 가족들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딸과 함께 부른 노래를 녹음해 저장하였고, 이 노래는 노래 반주기 업체의 인터넷 사이트에 자신의 전화번호와 함께 저장되었다. 집에 돌아와 TV를 보던 중 아까 딸과 함께 불렀던 노래가 듣고 싶어진 김씨는 케이블 TV의 노래방 서비스로 채널을 돌려 ‘나만의 녹음곡’ 메뉴에 접속, 저장되어있는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리모컨으로 입력했더니 방금 전 딸과 함께 부른 노래가 TV로 그대로 나와서 가족들과 함께 또 한번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가정의 달’인 5월, 노래방 기계 없이도 거실에 있는 TV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노래방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금영(www.kumyoung.com)은 TV노래방 서비스를 ‘티브로드(T Broad)’ 디지털 케이블 사용자에까지 확대하였다. 디지털 케이블 TV 데이터 방송 가입자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CJ케이블넷과 함께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 케이블TV ‘헬로우 D’ 데이터방송 서비스를 통해 노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에서 TV 리모컨으로 노래를 선택하면 서버에서 반주파일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송해주는 방식으로, 올 3월부터 데이터방송 가입자에게 무료로 제공되었다.

실제 노래방에서와 같은 마이크는 금영이 개발한 보이스 믹서를 통해 이용할 수 있고,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를 녹음해 다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인터넷 반주기가 설치된 노래방에서 자신이 부르고 저장한 노래를 다시 듣거나, 다른 사람이 공개한 노래를 듣고 평가할 수도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금영에서는 현재 이와 같은 TV 노래방 서비스를 큐릭스(QRIX) TV와 ㈜한국케이블 TV 제주방송에도 서비스 중이며, 오는 7월부터 씨엔엠(C&M), GS강남방송 등 MSO(유선방송사업자) 업체에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주요 IPTV (인터넷TV) 업체들도 영화, 게임, 뉴스, 쇼핑 등의 콘텐츠와 함께 노래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노래방 콘텐츠가 영화와 교육 서비스와 함께 TV포털 서비스의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가족’의 중요성이 공감을 얻으면서 노래가 가족간의 놀이문화로 확산되고 있고, 노래 연습용으로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금영 기획실의 이종호 차장은 “최근 케이블TV 업체를 비롯해 TV 포털과 관련한 업계의 노래방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케이블이나 IPTV와 같은 뉴미디어 플랫폼에 콘텐츠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한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부터 IPTV 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서 노래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umyo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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