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와이어)--한국환경자원공사(사장 고재영)는 지난 5월 3일 문화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거 보관중인 사행성게임기를 공사가 운송 보관하고 최종폐기결정이 나면 폐기 후 자원화하는 데 합의했다.

지난 4월 29일부터 개정된 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이 시행되면서 새로이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게임물을 유통하거나 이용하도록 제공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를 수거·폐기·삭제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의해 불법 게임물에 대한 대대적인 수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관 장소 확보에 애로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방자치단체가 수거하게 될 게임물기 10만대를 공사가 운송, 보관 및 자원화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운송·보관·폐기 비용 72억을 절감하고 공사는 게임기를 분해 해체 후 품목별 자원화함으로써 150억의 국가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사업관리실 이재규 파트장은 설명했다.

공사는 이미 지난 3월부터 사행성게임기 등 폐기가 예상되는 압수물에 대해 경찰청과 운송 보관 자원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경찰관서 지하주차장, 사설창고, 컨테이너 등에 보관되어 있던 게임기 2만 여대를 인수함으로써 경찰관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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