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당은 오늘(5.7) 오전 10시 중앙당 회의실에서 박상천 대표 주재로「대표단·중추위·의원총회 연석회의」를 열었다.

다음은 박상천 대표 모두 말씀

지금 열린우리당에서 민주당이 당대당 통합을 안한다고 해서 민주당을 해체하라느니, 지역주의니 이런 공격을 하고 있다. 민주당이 지금까지 일관되게 취해온 태도는 간단하다.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중도개혁세력을 통합해서 강력한 중도개혁정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통합에 대한 일관된 원칙이다.

열린우리당과 통째로 통합할 경우, 우선 이념이 다른 두 개의 정당이 통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은 정치적 이념과 정책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다는 정당 구성의 기본 원리에 배치된다. 그리고 대선을 앞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민주당이 국정실패의 심판을 받아야 할 정당의 일원이 된다는 것은 사실상 대선을 포기하고 정권을 한나라당에 헌납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대선전략상으로도 하책 중 하책이다.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강조했듯이 우리는 중도개혁정당을 건설할 것이고, 열린우리당의 좌편향 진보이념 노선에 충실한 사람은 그대로 나갈 것이다. 우리가 만든 중도정당이 열린우리당의 유사정당, 열린우리당의 2중대로 인식되지 않게 함으로써 현재 불신을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과는 달리 국민의 신뢰를 받아서 중도개혁주의, 다시 말하면 경제도 살리면서 서민과 중산층을 특별히 보호하는 정책노선을 국민에게 인식시켜 국민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해 대선승리를 기약해야 한다. 이것이 민주당의 기본 노선이다. 열린우리당이 어려운 처지에 있다고 해서 민주당을 끌어들여 희생양으로 삼아 그 어려움을 다소 해소하려는 것은 대단히 이기적인 일이고, 결과적으로 볼 때에는 열린당과 민주당을 함께 죽이는 동반자살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우리는 그 길을 가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열린당에서 어떤 공격을 해오더라도 우리는 일관되게 우리의 길을 갈 것이다. 이것은 전당대회의 대다수 의사이다. 우리는 중앙위원회의에서 의결한 통합 노선을 충실히 걸을 것이다. 통합에 이것 저것 안가리고 잡탕식 통합을 한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 오히려 국민은 민주당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중도정당이 탄생했을 때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지, 잡탕식 정당을 만들면 국민은 희망을 잃어버릴 것이다. 최근 통합신당모임과의 합당 논의가 중단되어 있는 것에 대해 당내에서 여러 가지 다른 의견이 오가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오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서 우리의 결론을 낼 것이다.

다음은 회의 결론사항

첫째 <통합의 원칙> 중도개혁세력을 통합하여 민주당의 정통성을 계승하는 수권정당을 지향한다는 기존당론을 재확인했다.

둘째 <통합의 주체와 방법> 당 대표가 중심이 된 중추위가 추진을 하되 국회의원들의 역할을 강화하여 다각적인 통합협상을 진행한다.

셋째 <중추위 보강> 지역구 국회의원 전원을 중추위에 추가했다. 조순형 신중식 채일병 이상열 김홍업 의원과 원외로는 신문균 대전시당위원장, 황태연 전 국가전략연구소장 등 모두 7명을 추가하기로 했다.

2007년 5월 7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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