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안경환 교수, 베트남 정치출판공사가 발행한 책에 소개

광주--(뉴스와이어)--안경환(安景煥) 조선대학교 교수(외국어대학 영어과)가 최근 베트남 정치출판공사가 발행한 ‘베트남과 친구들’이라는 책에 소개되었다. 이 책은 ‘음수사원(飮水思源)’의 정신으로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 사회주의 건설에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 세계 인사 380명을 선정하여 사진과 함께 그 공로를 소개한 책으로 베트남의 문화를 소개하고 독립과 통일에 지원과 협조를 해준 해외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발행되었다.

이 책에는 주요 인사로 모택동, 주은래, 김일성, 카스트로, 야세르 아라파트, 촘스키, 인디라 간디, 체 게바라, 송경령, 시아누크, 수카르노, 버트런드 러셀 등 380명이 등재되어 있다.

안 교수는 베트남의 국부로 추앙받고 있는 호찌민 주석의 ‘옥중일기’와 베트남 최고의 문학작품인 응웬 주의 ‘쭈엔 끼에우’를 한글로 번역 출판한 공로로 평화우호훈장, 문화훈장을 받은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안 교수는 외국어대학을 거쳐 국립호찌민대학에서 언어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현대중공업, 현대종합상사에 근무하다 대학으로 옮겨 성심외국어대학, 영상대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2006년 7월 조선대학교에 부임했다. 베트남 사회와 문화를 우리나라에 알리는데 앞장서온 ‘베트남 통’으로 베트남정부 친선문화진흥공로 훈장, 베트남정부 평화우호 훈장, 베트남문인협회 문학 공로상, 베트남 호찌민시 휘장, 베트남 응에안 성 ‘호찌민 휘장’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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