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창업·취업동아리 VISION 2007 개막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 창업·취업동아리 VISION 2007 행사가 5월 8~9일 이틀 동안 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조선대학교 창업·취업동아리연합회(회장 백광인 정보통신공학부 4) 주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교내 33개 창업·취업동아리 회원들이 미래의 벤처기업 CEO를 꿈꾸며 열심히 개발한 2006년 실적물을 선보이고 올해 연구할 아이템을 미리 설명하는 자리다.

각 동아리별로 독립 부스를 만들어 형상기억합금(SMA) 피스톤을 이용한 관절(지능재료연구회), 30W급 고휘도 LED 구동회로(V&A), 센서를 이용한 자동차 앞유리 제설 시스템(대학생자동차연구회),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횡단보도 안전장치(도전정신), 소형센서를 이용한 공기질 분석 시스템(I-ONE), RTS 게임 엔진(N&C), RFID 출석 체크 시스템(NEO-Think), 신발장 관리 로봇(파피루스 21), 자율로봇을 위한 영상처리(한뜻), 화재 위치 정보 시스템(HECS), 발모, 육모, 탈모 예방 기타제재주(미안) 등 기발한 아이디어의 창업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 행사에서 선보인 성과물을 심사하여 각 동아리 별로 100~2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1998년 14개 동아리로 출발한 창업·취업동아리연합회 산하에는 현재 33개 동아리가 IT분야 뿐 아니라 기계·전기공학, 발명특허, 증권투자, 전통식품, 생명과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과 취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각 동아리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WIN-WIN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창업동아리 출신들이 33개 회사를 창업했으며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닦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조선대학교는 학생들의 창업의식 고취 및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연간 8천만원의 지원금을 창업동아리 활동에 지원하여 창업을 통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백광인 회장은 “이 행사는 99%의 위험을 감수하고 위대한 1%의 성공을 위해 뛰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창업의 노하우를 쌓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학내 동아리뿐 아니라 다른 학교와 일반업체도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벤처·창업 동아리가 한 단계 도약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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