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테크노파크 유럽시장조사단 파견

예산--(뉴스와이어)--충남농업테크노파크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단장 정재홍)은 충남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유럽시장조사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시장조사단은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9박10일의 일정으로 독일 등 3개국을 돌며 유명 건강식품 전문점인 레포름하우스(reformhaus) 견학을 비롯, 해외바이어 발굴, 시장동향조사, 유관기관과 MOU(업무협약) 체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레포름하우스는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건강식품 전문점으로 현재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지역에 3천여 개 체인망이 형성돼있어 바이어발굴과 건강기능식품을 준비하는 농기업체 지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MOU를 체결할 예정인 인터문디엔사(이사 이연우)와 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회장 유승덕)는 우리 농기업의 유럽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인터문디엔사와의 협약에는 유럽시장 진출을 꾀하는 충남 농기업체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 재독 식품관련기업의 한국투자유치 중재 등이 담길 예정이며, 재독과학기술자협회와는 독일 식품산업관련 기술의 정보교류,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개발, 정책교류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홍 단장은 “지역연고산업 3차년 계획에 따라 충남 우수 농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조사단을 파견한다”면서 “충남 농식품 수출이 특히 취약한 유럽시장의 제품 및 기술 동향, 각종 시장정보 등을 철저히 파악하여 수출판로가 개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단은 충남농업테크노파크 정재홍 박사, 장철이 박사를 비롯, 한산소곡주(대표 나장연), 금산 청정인삼(대표 강원구) 대표 등 5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충남농업테크노파크는 지난해 농기업체의 미국시장진출을 지원하여, 한산소곡주가 1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tp.or.kr

연락처

충남농업테크노파크 지역연고진흥사업단 정정호 041-331-6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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