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니츠’ 독일 아카데미 최고 작품상 수상

서울--(뉴스와이어)--전주국제영화제 최고 인기작 <포미니츠>가 제57회 독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를 누르고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

<포미니츠>는 일생 동안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피아노 레슨을 해온 실존인물, 트라우드 크뤼거의 생애를 모티브 삼은 피아노 영화로 크뤼거 선생과 천재 피아니스트 제니의 감동 있는 휴머니즘을 담고 있다.

지난 금요일(현지 시각)에 열린 독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포미니츠>가 최고 작품상인 골드 롤라(Gold Lola)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엄청난 찬사를 받았으며, 함께 작품 후보였던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는 2등에 해당하는 실버 롤라(Silver Lola)상에 그쳤다.

더욱이, 크뤼거 역의 ‘모니카 블라이브트로이’가 최고 연기상인 베스트 액트리스 롤라(Best Actress Lola)상을 수상하며 아낌없는 호평을 받았고, 이 영화에서 함께 주연으로 등장했지만 다른 영화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한나 헤르츠스프룽의 연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미니츠>는 지난 4일 폐막한 전주국제영화제의 ‘불면의 밤’ 섹션에 상영되며 입석까지 매진되는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현재 네이버 평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평단의 찬사와 관객의 인기를 모두 받고 있는, 2007년 최고의 기대작 <포미니츠>는 오는 8월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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