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보호관찰소, 제6기 우리두리 멘토링 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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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9 11:31

부천--(뉴스와이어)--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소장 소을섭)와 부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위)은 공동으로 지난 5. 8.(화) 부천보호관찰소 강당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및 보호자, 멘토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6기 우리두리 멘토링 프로그램」발대식을 개최하고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우리두리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0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아 5월부터 8개월간 결손가정의 보호관찰 청소년 12명에 대해 인성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부모교육, 가족상담을 통한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mentoring) 프로그램이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 멘토와 보호관찰 청소년 멘티를 1:1로 결연하여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사회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수 있도록 함으로써 재 비행을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발대식에서 부천종합사회복지관 이명위 관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기운을 받아 젊고 활기찬 만남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에 대해 따뜻한 인사말을 전하였고, 부천보호관찰소 소을섭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보호관찰소에서는 이밖에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문화예술활동「보물상자」프로그램, 사회적응 프로그램 「등대교실」등 보호관찰청소년의 재범방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으로 앞으로도 소외된 보호관찰청소년에게 희망과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비행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웹사이트: http://bucheon.probati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