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우리 인생은 등산, 마라톤과 많이 닮았습니다. 수시로 고비를 맞게 되는 장기 레이스이고, 마지막에 웃어야 진정한 승자라는 측면 등이 그것이죠.”

평범해보이던 한 대학교 직원이 산행과 마라톤 등을 하면서 전문저술가도 어려운 비범한 책을 수년간의 자력으로 발간했다.

주인공은 ‘산과 삶 그리고 마라톤’ (총 530쪽. 세종출판사) 제하 ‘기행문같은 수필집’으로 다재다능함을 보인 동명대학교 원양연 총무과장.

원과장은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한중일뉴질랜드호주 등지 산행과 연수, 여행, 마라톤 등 132건(2002년 15, 03년 29, 04년 30, 05년 29, 06년 29건)에 참여하면서 갖게 된 느낀 점 등을  수필식 기행문과 자작시, 그리고 직접촬영사진 등과 함께 정리해 출간한 것.

내용을 들여다 보면 우선, 다녔던 명산 등지의 특징과 자연과 사람이 공유하는 가치관 등을 결코 예사롭지 않은 글솜씨로 자세히 설명하고, 인생의 방향성을 나름대로 제시하고 있어 주목된다.

산행과 여행 등에서 느꼈던 삶의 가치와 의미 등을 담은 자작시 및 자작사진들을 매 글마다 실어놓았는데, 총 편수나 수준의 두 측면에서 아마추어수준을 넘어선 듯하며 무엇보다 정성이 깊이 배어있다.

원과장은 책 서문에서 “힘들게 산길을 오르면서 주저앉고 싶은 유혹 속에서도 자신에게 수없이 던져보았던 화두에 자문자답하면서 조금이나마 옛 성인들의 가르침을 느낄 수 있었고 세상의 변화에 긍정적,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며 취지 일부를 소개했다.

원과장은 “산을 중심으로 쓴 글이지만 산의 행로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 행로 및 느낌 등을 주로 나타낸 ‘수필’ 에 가깝다” 면서 “전혀 ‘남자 한비야’ 가 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양승택 동명대학교 총장은 격려사에서 “물이 흐를 때 조금이라도 오목한데가 있으면 그곳을 가득 채운 뒤 아래로 흘러가는 것처럼, 인생의 길도 속성(速成)으로 과유불급(過猶不及)하지 말고 차츰차츰 한걸음부터 닦아가야 성취할 수 있다” 며 5년 역작을 높이 평가했다.

동명대학교 재직 중 이 대학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졸업한 원과장은 최근 수년간 ‘부산항의 동북아 물류중심화 전략에 관한 연구’ ‘등록금제도개선에 대한 연구’ ‘동명대학교 교육과정 개발 연구보고서’ 등의 논문을 쓰거나 참여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연락처

홍보과 김종열 016-460-0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