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비전문 배우 캐스팅 화제

서울--(뉴스와이어)--"눈부신 내일을 꿈꾸는 두 청년의 순수청춘열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노동석 감독, 청년필름 제작)는 생생한 청춘의 모습을 담고 있는 영화. 그 이야기를 더욱 리얼하게 만들어 준 비전문 배우의 캐스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비전문 배우의 완벽 캐스팅, 그래서 더 실감나는 연기!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남다른 특징 하나는 비전문 배우의 출연이 많았다는 점이다. 일단 종대의 든든한 형, 기수 역의 김병석부터 전문 배우가 아니라 감독과의 인연으로 <마이 제너레이션>에 이어 다시 출연하게 된 경우이다. 그 외에도 종대의 친구인 범상 역을 맡은 인디밴드 몽구스의 드러머 김준기, 약사 역할을 맡은 이는 <극락도 살인사건>을 제작한 두엔터테인먼트 최두영 대표, <와니와 준하>, <분홍신>의 김용균 감독, 그 밖에도 독립영화협의회 회장, 음반사 대표 등이 조연 혹은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들은 전문 배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적재적소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 특히 약사 역할의 최두영 대표는 영화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주었고, 김용균 감독 역시 너무나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으나 아쉽게도 본편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한편 개봉을 앞둔 영화 <밀양>에도 배우가 아닌 현지의 일반인들이 다수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색한 듯 자연스러운 이들의 모습이 영화를 더욱 리얼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선호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만의 청춘 공감대 비결!

이렇게 비전문 배우의 출연이 많지만 영화 속 그들은 어색하기 보다 자연스럽게 다가온다.그 이유는 바로 노동석 감독의 캐스팅 노하우 덕분이다. 그는 평소 지인들의 특징을 눈여겨 보고 비슷한 이미지의 역할에 맞춤 캐스팅을 한다. 그런 까닭에 영화 속 이야기는 단지 영화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인 듯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이야기, 오늘의 현실이 힘겨워도 눈부신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꿈을 꾸는 두 청춘의 모습에 누구나 고개를 끄덕거릴 수 밖에 없다. 이것 역시 이런 비전문 배우들의 딱 맞는 이미지 캐스팅, 그리고 그들의 자연스러운 캐릭터의 소화에서 그 비결을 찾을 수 있겠다.

<후회하지 않아>를 만든 청년필름의 두 번째 인디레이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는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

웹사이트: http://www.theredshoes.co.kr

연락처

청년필름 기획실 766-1282 문현정 팀장 김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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