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논평-열린우리당 초재선 의원들에게

서울--(뉴스와이어)--열린우리당 초재선 의원 20여명이 민주당 중심의 중도개혁세력 통합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인신공격까지 서슴지 않고 파상공세를 펴고 있다.

열린당 초재선 의원들은 이 시점에서 중도개혁세력의 통합이 왜 필요하고 무엇 때문에 해야 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이 모든 것은 열린당과 노무현 정권이 배신으로 중도개혁세력이 분열되고, 국정실패로 민생이 도탄에 빠져 열린당으로는 도저히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없기 때문에 민주당이 중도개혁세력 통합의 깃발을 든 것 아닌가.

열린당은 ‘무능 태만 혼란’으로 국민들로부터 이미 해체명령을 받았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열린당 초재선 의원들이 일조했다고 생각은 안하는가.

열린당 초재선 의원들은 지난 4년 동안 노무현 권력위에 누워 베짱이처럼 한가하게 대연정의 노래만 부르다가 앞뒤 분간 안 하고 남의 당 하는 일에 감놔라 배놔라 간섭하고 공격하는 것은 ‘탄돌이’들의 한계를 또 한 번 보여준 것이다.

열린당 초재선 의원들은 남의 당을 공격할 용기와 열정이 아직도 남아 있다면 노 대통령과 국정실패 책임자들에게 국정실패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열린당 정권의 국정실패로 도탄에 빠진 국민들은 씻김굿 제물로 열린당과 국정실패의 책임자를 원하고 있다.

열린당 초재선 의원들이 국정실패에 눈을 감고 남의 당 대표를 공격하는데 앞장서는 것은 오로지 내년 총선의 금배지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열린당 초재선 의원들은 경거망동해 천덕꾸러기로 전락하지 말고 자중자애하며 국민에게 당당하게 국정실패에 대한 심판을 받을 것을 촉구한다.

2007년 5월 16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金在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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