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논평-갈라진 민족의 혈맥이 이어졌다

서울--(뉴스와이어)--56년 동안 멈춰섰던 남북의 열차가 오늘 분단의 두터운 벽을 뛰어넘는다.

분단 이후 처음으로 끊어진 민족의 혈맥이 다시 이어지는 역사적 순간이다.
오늘 열차 시험운행은 반세기에 걸친 냉전의 사슬을 끊고 남북간 평화번영을 위한 레일이 마련되는 것이다.

이번 열차운행이 시험운행으로 끝나지 않고 한반도에 갈등과 대립의 시대를 마감하고 민족의 번영과 통합을 향해 힘차게 내달리길 염원한다.

아울러 경의선과 동해선을 따라 부산 목포에서 원산 두만강 시베리아를 건너 저 멀리 유럽대륙의 파리, 런던, 모스크바까지 대한민국의 국운이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

20007년 5월 17일 민주당 대변인 유종필(柳鍾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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