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연구소, 1사 1촌 자매마을 농촌관광 기반조성 지원
이번 깨끗한 환경조성 행사는 2004년 12월 자매결연 이후 해마다 추진해온 행사로써 올해는 마을진입로에 23종의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원예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수세미, 관상용 호박 등 15종의 희귀 박과채소로 터널을 설치하여 마을 주민의 쉼터와 찾아오는 도시민의 볼거리로 제공하였다.
더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동리 자매마을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개최하여 그 어느 해보다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화동꽃마을은 자매결연 후 2년 4개월 동안 원예연구소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실로 놀랄 만큼 깨끗한 환경과 소득증대 기반을 갖춘 마을로 변모했다.
화동리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판매하고자 컴퓨터(2대)를 구입하여 인터넷 판매시스템을 설치하였으며 자립 기반을 위하여 토마토 생산기술, 장미 재배기술, 백합 병해충방제기술, 연작장해 경감 등 교육 및 현장 컨설팅을 하여 강원도에서는 드물게 비닐하우스 재배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외지에서 구입하던 토마토, 고추 육묘를 육묘장(150평)을 설치지원하여 우량 고추, 토마토 20만주 생산이 가능토록 하여 화동리 농업인이 필요한 종묘의 1/2을 공급하였으며 20백만원의 육묘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올리고 있다.
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마을 저수지에 붕어, 잉어 치어 25,000미를 방류하였으며 마을 입구 1km 정도의 도로에 해마다 화초류, 화목류 25종 5,000여 주를 심어 꽃길과 꽃동산을 조성하였다.
원예기술지원과 김완석 지도관은 ‘화동꽃마을은 준고랭지 지역이라 기후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이지만 혈연보다 더 진한 정으로 찾고 싶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로 정착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nhri.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원예기술지원과 김완석 지도관 031-240-3690
-
2008년 1월 22일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