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여친’ 추석 개봉 확정
영화 <두 얼굴의 여친>
대학 7학년동안 연애 한번 못해 본 남자 ‘구창’(봉태규 분)이 엉뚱, 순진한 ‘아니’와 터프, 과격한 ‘하니’라는 인격을 동시에 가진 여자(정려원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로맨스 <두 얼굴의 여친>은 2007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이번 달 초, 티저포스터, 티저예고편, 티저홈페이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는데 티저포스터는 공개한지 몇 시간이 되지 않아 수백개의 댓글이 올라왔고, 티저예고편은 맥스무비에서 동영상순위 1위를 하는가 하면 홈페이지는 오픈 첫날 네티즌들의 폭주로 일시적으로 서버가 다운 되는 일까지 벌어져 <두 얼굴의 여친>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감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이렇게 공개하는 영화 정보마다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얼굴의 여친>은 7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내부 시사를 거친 결과 모두들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면서 보다 폭넓은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영화라 판단되어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으로 개봉일을 확정 짓게 되었다. <두 얼굴의 여친>은 올 추석에 포진하고 있는 수 많은 한국영화들 가운데 가장 즐겁고 유쾌, 발랄한 코믹로맨스로 극장가에 활기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봉태규의 코믹하고 개성 있는 연기와 정려원의 신선하고 매력적인 ‘다중인격’ 캐릭터가 기대되는 영화 <두 얼굴의 여친>은 2007년 9월 추석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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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20일 17: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