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14일 공공기관 감사 21명이 혁신세미나를 갖는다는 명목으로 외유성 남미 여행을 떠났다가 여론의 질타에 밀려 귀국중이라고 한다. 10박 11일 일정 중 대부분이 관광이고 정작 가져야 할 세미나는 단 한차례 잡혀 있다고 한다. 또 막대한 출장비 전액을 소속 공공기관에서 부담했다고 한다. 이를 보면 이들의 도덕적해이가 어디까지 왔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감사는 경영진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이다. 더욱이 공공기관의 경우는 경영진이 회사 돈을 눈먼 돈처럼 사용하는 예가 다른 어떤 기업보다 많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의 감사는 그 누구보다도 청렴해야하며 도덕적으로 철저히 무장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데도 이들은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로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실로 어처구니 없는 작태를 벌인 것이다. 이들의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우리 국민중심당은 이번 事態를 공직기강 해이로 규정하고 철저한 진상을 파악해 관련자들을 엄하게 문책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 그리고 6월 임시국회에서도 관련 상임위를 통해 정부기관의 국고와 혈세 낭비를 철저히 따질 것임을 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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