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정기2’, 지방 전관시사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키스, 섹스, 남자.. 알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소녀들의 은밀하고 발직한 '몽정기' 그 두번째 이야기 '몽정기2'(제작 MKPicture/감독 정초신/주연 이지훈, 강은비, 전혜비, 전혜빈, 박슬기, 신주아)가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부산, 대구 지역에서 전관 시사회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같은 시간대에 모든 관에서 한 영화를 상영하는 이벤트인 전관시사회를 개최하는 것은 짧은 시간에 대규모의 일반 관객에게 영화를 보여줌으로써 입소문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태극기 휘날리며','역도산' 등의 영화들이 이미 전관 시사회를 통해 이슈를 만들어낸 바 있지만 모두 서울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몽정기2'는 이런 대규모 이벤트에서 지방 관객들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는 점에서 출발해 지방 영화팬들을 위한 축제의 자리를 마련했다. 1월 10일(월) 대구 롯데시네마와 11일(화) 부산 롯데시네마 사상관에서 이틀에 걸쳐 전관 시사회를 마련한 것. 대구 롯데시네마는 총 9개관으로 좌석수가 1800석에 달하고, 부산 롯데시네마 사상관은 7개관으로 1550석.

전관시사회라는 대규모 이벤트가 전혀 없었던 부산, 대구 지역의 영화팬들은 이 이벤트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 게다가 정초신 감독, 이지훈, 강은비 등 주연배들을의 무대인사와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동시에 이루어질 예정이여서 네이버, 세이클럽, 프리챌, 다모임, 파란, 엠파스 등 포탈 사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청자 수가 이벤트 오픈 당일부터 좌석수를 훨씬 뛰어넘어 지방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몽정기2'는 부산,대구, 전관시사회에 이어 12일(수)에 8개 도시 동시시사회도 진행한다. 부산, 대구 이외에 대전, 광주, 전주, 창원, 울산, 구미에서 같은 시간에 '몽정기2'의 시사회를 개최하는 것. 이 중 2개 지역에서는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역시 지방 관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강제규필름과 명필름이 만나 MK Pictures라는 제작브랜드로 첫 선을 보이는 '몽정기2'는 전국 245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몽정기' 그 두번째 이야기. '몽정기'가 15살 남자 중학생 4명의 성적 호기심을 황당하고 기발하게 그렸다면, '몽정기2'는 성적 호기심 왕성한 4명의 여고생들이 멋진 교생 '봉구씨'를 두고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통해 그녀들의 은밀한 성적 호기심을 도발적이고 발칙하게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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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름 유세은 2193-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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