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공주시 학· 관 협정체결
이번 학관협력은 대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간『전자자료 공동이용』협약을 맺고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전자자료 공동구축과, 정보소외 극복을 위한 평생교육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 협약식은 전국 최초의 사례로써 대학도서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도서관이 협약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양질의 정보 보급에 앞장서고 지역민에게는 e-learning 공유를 통해 교육평등,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주대학교와 공주시는 지역민들에게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에 걸 맞는 전자자료를 공동구축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또한 인근 자치단체 및 교육위원회의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도 협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서관 전자자료 공동이용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전자자료 공동이용 프로그램 개발 ▲ 전자자료 분담수서 ▲ 도서관 상호 교류지원 ▲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합의 하는 사업 등이며, 이와 함께 협약내용의 구체적인 사업과 절차 등은 공주대학교 도서관과 공주시 공공도서관간 합의에 의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6월～8월중에는 전산장비등을 구입하여 전자도서관이 시험운영 되며, 9월중에는 정상적으로 시민들에게 전자자료 시스템 즉 전자도서관을 오픈할 계획에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자도서관이 구축되면 공주시민들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전자자료 VOD, E-B00k 등 5,000여 종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증가하는 지식정보에 대한 욕구를 e-Learning을 통해 부응할 수 있고, 자녀 학습지도 및 취업에 관한 동영상 강의 등을 들을 수 있어,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맞춤식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김재현 총장은'대학도서관이 지식 유통의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지식정보 중심이 되는 공공도서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교류하므로 상호이익을 제고하고 공동번영의 길을 모색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이준원 공주시장은'협약식을 계기로 대학도서관과 전자자료를 연계 이용'하므로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제공은 물론,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또한 평생학습도시로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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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8일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