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생보호공단 은평출장소, 서울 서부지역 범죄예방 여성분과 ‘청소년의 달 위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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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8 17:20

서울--(뉴스와이어)--지난 5월 17일 범죄예방위원 서울 서부지역협의회(회장 최삼규) 여성분과(위원장 조경숙)위원 10여명과 류천희 운영실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비행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코자 노력하고 있는 한국갱생보호공단 은평출장소 『청소년의 집』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범죄예방위원 서부지역 여성분과에서는 비행청소년들과 ‘98년부터 이모결연을 맺어 매월 15만원의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설날·추석 등 수시로 청소년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날도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샴푸, 화장지, 속옷 등 생필품 10종(90만원 상당) 위문품을 전달하고 생활관 야외에서 준비해온 삼겹살을 구워 따듯한 모성애를 느끼도록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갖았다.

조경숙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의 달로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사랑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소외되고 불우한 비행청소년들이 어엿한 성인이 되도록 이들의 애로사항과 진로 방향을 청취하며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은평출장소 고만수 소장은 “가정의 따뜻함을 느껴보지 못한 우리 아이들은 지극히 사회성이 부족하게 되고 독립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음으로 인한 재범은 불가피한 상황”이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사회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원호”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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