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늘 성년의 날을 맞아 찬란한 시작을 준비하는 청년 모두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청년은 나라의 미래이고 기둥이다. 청년들은 한 인격체로서 올바른 정신과 책무를 갖춰 날개를 활짝펴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한나라당은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선진한국을 만들도록 하겠다.
ㅇ 기자실 통폐합은 언론자유에 대한 간접살인
정부가 브리핑실-기사송고실을 37개에서 5개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고 한다. 심지어 기자들의 상주도 일절 불허하기로 방침을 정한 모양이다. 이는 언론자유에 대한 간접 살인이다. 역사를 거스르는 퇴행적 발상으로 즉각 취소돼야 마땅하다.
역사적으로 언론의 감시를 무력화하려는 정권은 약점이 많은 정권이 대부분이었다. 자신들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언론 통제에 나서는 것이다. 독재정권일수록 언론을 통제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언론을 적대시 하는 것은 그만큼 감추고 싶은 비밀이 많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다. 스스로를 반독재 민주화세력이라고 하면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모순된 태도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앞으로는 낯간지럽게 민주화세력이라고 부르지 말기를 바란다. 언론통제에 앞장서는 민주화세력은 소는 물론 개도 웃고 갈 허무개그일 뿐이다. 폐쇄해야 할 것은 기자실이 아니고 국정홍보처이다.
ㅇ 손학규 전 지사는 트로이목마였는가?
손학규 전지사가 햇볕정책 계승자임을 자임하고 있다. 평양을 다녀오더니 DJ를 찾아가 머리를 숙였다. DJ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DJ로부터 “북한이 손 지사에게 적극적인 자세인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어느새 북한이 가장 원하는 대권후보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얼마 전까지 한나라당 소속 유력 대권후보였다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 원래 모습이 이랬는지 아니면 대권욕이 이런 변신을 가능케 했는지 궁금하다. 원래 모습이 이랬다면 한나라당에 트로이목마로 들어온 것이다. 대권욕 때문에 소신을 버렸다면 지도자로서 결정적 하자가 있는 것이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지도자가 되려면 처신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배신과 변절의 정치인은 결코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지도자의 변신은 무죄가 아니다. 어설픈 대권행보를 그만 두길 바란다.
ㅇ 대통합신당론에 무릎 꿇은 열린우리당 사수론
노무현 대통령이 지역주의를 용인하는 발언을 했다. 대의가 중요하지만 대세를 거스르지 않겠다는 것이다. 호남과 충청 연대를 통한 정권창출이라는 DJ의 지론을 수용한 셈이다. 열린우리당 사수론이 대통합신당론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국정지지도 상승에 고무된 나머지 열린우리당 리모델링을 통한 집권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해 왔다. 이로 인해 참평포럼이 탄생했고 그럴듯한 시나리오도 오르내렸다.
대통령의 당 사수론 소신철회로 참평포럼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됐다. 대통합에 걸림돌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의 광주발언이 ‘그때그때 달라요’식 상황론인지 아닌지는 참평포럼의 해체여부에 달려 있다. 대통령이 이번에도 국민을 상대로 이중플레이를 하는 것은 아닌지 지켜볼 것이다.
ㅇ 참평포럼은 짝퉁포럼, 위선의 탈을 벗어라
참여정부 평가포럼이 워크숍을 갖고 본격적인 정치활동에 들어갔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교묘하게 위장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짝퉁포럼이다. 속내를 들여다보면 금년 대선과 내년 총선을 겨냥한 대국민 홍보전을 펼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대선에서 친노 후보를 옹립하기 위한 것이 1차적 목표이고, 내년 총선에 출마할 친노 성향의 인적자원을 발굴, 육성, 관리하는 것이 2차적인 목표이다.
참여정부의 업적에 그렇게 자신이 있으면 위선의 탈을 벗어 던지고 떳떳하게 활동해야 한다. 노무현이즘을 정치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정당조직임을 밝혀야 한다. 그럴 자신이 없으면 해체하라.
ㅇ 재벌봐주기 정권의 실체가 드러났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이 경찰에 의해 조직적으로 은폐, 축소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상배의원이 밝힌 112녹취록 자료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 사건의 심각성을 충분히 알고 있었으며 상부 지휘라인에도 보고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112 신고내용은 통상적으로 컴퓨터와 무선지령만으로 전달하는데 비해 이 사건은 경비전화까지 이용했다고 한다.
서울경찰청장과 남대문경찰서장이 “3월 28일 사건이 이첩될 때까지 이 사건에 대한 어떠한 정보보고나 첩보도 없었다. 단순 폭행사건은 보고되지 않는다”고 한 것은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노무현 정권과 특수관계에 있는 한화라는 재벌그룹을 봐주기 위해 경찰력이 총동원되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청와대가 직접 나서 경찰의 축소, 은폐 의혹을 밝혀야 한다.
2007. 5.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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