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대상지역은 강원·경기, 대구·경북, 부산·경남권역에서 각 2개소 씩 총 6개 폐금속광산이었다.
혈액 및 요중의 중금속 4종(납, 수은, 카드뮴, 무기비소)을 분석한 결과, 지역별 조사대상 성인의 혈중 납은 1.64-5.25㎍/㎗, 혈중 카드뮴은 0.73-2.21㎍/L, 요중 카드뮴은 0.44-2.69㎍/g-creatinine, 혈중 수은은 2.05-8.36㎍/L, 요중 무기비소는 3.58-15.14㎍/g-creatinine 수준으로 대부분이 독일 및 미국의 권고치 이내였다.
주민에 대한 건강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금속에 의하여 발생된 임상적 증상이나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고, 주민들의 건강상태도 폐금속광산 주변지역과 비교지역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납의 건강영향지표인 빈혈 등에 대한 검진결과 특이한 임상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카드뮴의 건강영향지표인 골손상과 관련하여 손목 부위의 골밀도를 비교한 결과 비교지역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나 특별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은의 건강영향지표인 신경계와 신장세뇨관 검사결과, 정상범위이거나 특이한 임상적 소견을 보이지는 않았다.
비소의 건강영향지표인 피부질환조사결과 피부각하증, 색소침착 등의 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비소에 의한 건강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폐금속광산이 지역주민 체내 중금속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연령, 성별, 흡연습관 및 직업력 등을 보정한 후 비교한 결과, 중금속별로 성별, 식습관, 거주지식품 섭취여부, 거주기간 등 일부 항목에서 차이가 나타났으나, 종합적으로 평가를 하여본 결과 폐금속광산이 주민의 체내 중금속축적에 영향을 미친다고는 할 수 없었다.
본 조사결과는 환경오염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폐금속광산 주변 지역 주민의 건강보호 및 효율적인 광해방지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련 부처에 자료를 제공하고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광산주변 지역에 대한 대책수립의 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며, 환경부에서는 중금속에 의한 건강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07년에 전국 9개 폐금속광산에 대한 정밀건강영향조사 및 401개 폐금속광산에 대한 예비건강영향조사를 수행중에 있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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