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와이어)--안양교도소(소장 박태봉)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1일(월) 안양지역 자원봉사단체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도움으로 70세 이상 고령수용자와 모범수용자, 경비교도대원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자장면 400인분의 파티를 열었다.

이 날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용자와 경비교도대원들에게 작으나마 사랑이 듬뿍 담긴 자장면을 서로 나누는 행사를 통해 사회와의 교감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안양교도소와 민간자원봉사단체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박동진 회장 등 회원 20여명과 수용자들이 합심하여 400인분의 자장면을 즉석에서 만들어 수용자와 경비교도대원들이 함께 특별한 점심을 나누었다. 박동진 회장은 “매달 복지관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자장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밝은 사회가 있다는 것을 수용자들에게 전하러 왔다”고 밝히며 이들의 그늘진 마음을 보듬어 주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수용자 중 오모씨(74세)는 “나이 많은 우리들에게 교도소 안에서 별미를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고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박태봉 소장은 “자장면은 교정시설 밖에서는 흔한 음식이지만 수용자들이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이다”라며, “이렇게 직접 방문하여 특별한 점심을 마련해 주심에 정말 감사하다, 이런 기회를 통해 수용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사회와의 연대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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