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자동차, 자동차 부문 지분구조조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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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코스피 003620
2007-05-22 09:28
서울--(뉴스와이어)--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www.smotor.com)의 최대주주인 상해기차공업(집단)총공사[SAIC Group]는 자회사인 상해기차집단고분유한공사[SAIC Motor Co.,Ltd]와 상해기차고분유한공사[Shanghai Automotive Co.,Ltd]간 자동차 부문 자산인수가 완료되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로써 상해기차고분유한공사(이하 상해자동차)는 기존 상해기차집단고분유한공사가 소유하고 있었던 쌍용자동차의 지분 51.33%를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자산인수는 2005년 10월부터 시작된 상해기차공업(집단)총공사의 지분구조조정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 지분구조조정 계획은 상해기차공업(집단)총공사의 상장 자회사인 상해자동차가 특히 쌍용과 로위 브랜드 등의 핵심 자동차 사업 영역 개발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 것이다.

지분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상해기차집단고분유한공사에 속해 있던 상하이 GM, 상하이 VW, 쌍용 등 핵심 자동차 자산과 주요 부품 자회사를 상해자동차가 인수하게 되었다.

쌍용의 지분 48.92%는 이미 지난해에 주식교환을 통해 인수되었고 나머지 2.41%에 대한 지분인수가 완료되어, 쌍용자동차는 상해기차공업(집단)총공사의 글로벌 자동차 사업 전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쌍용자동차는 이사회와 최형탁 대표이사 겸 CEO가 경영을 담당하는 독립적인 회사로 운영된다.

필립 머터우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이번 지분구조조정을 통해 쌍용자동차는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자동차 기업의 지원을 받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토대로 보다 신속하게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개요
쌍용자동차는 1954년 하동환 제작소 설립 이후 자동차 생산 5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쌍용자동차는 렉스턴II, 뉴렉스턴,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 무쏘, 무쏘 SUT, 코란도, 뉴체어맨, 로디우스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21세기 세계적인 자동차회사로 재도약 한다는 목표 하에 7000여 명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mo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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