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능경기대회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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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2007-05-22 14:23
서울--(뉴스와이어)--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는 22일 제 15회 건설기능경기대회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건단련이 건설기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건설 기능인력의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7일 충북 음성의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거푸집 · 미장 · 전기용접 등 13개 직종에서 75명이 각각 1~3위에 입상했다.

직종별로는 ▲거푸집 안희근(다슬건설) ▲건축목공 김동식(삼정건설) ▲미장 한윤철(광훈토건) ▲조적 김정호(예일건설) ▲철근 박금병(다슬건설) ▲타일 길광덕(문정건설) ▲건축배관 나윤환(대신산업설비) ▲전기용접 안재환(금화PSC) ▲도장 배삼근(상화도장개발) ▲실내건축 박흥열(삼성물산) ▲측량 서인희(진성측량설계) ▲조경 고병열(태열건설) ▲전산응용토목제도 임태환(청석엔지니어링)씨등 13명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탈북자 출신으로 대회 사상 처음으로 출전했던 이기봉(45·롯데건설·가명)씨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3위안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여성 참가자 11명중 실내건축 이성민(진성조합건설)씨, 전산응용토목제도 정은경(고원건설)씨가 각각 2위를 차지하는 등 절반 가까운 5명이 입상, 건설업계에서 높아지고 있는 ‘우먼파워’를 보여줬다.

수상자 중 최고득점자는 도장 배삼근(99점)씨, 최연장자는 타일 2위 이인영(57·영도건설), 최연소자는 실내건축 3위 김성훈(26·미진종합디자인)씨가 각각 차지했다. 출전한 외국인 산업연수생 5명중 철근 첸 리 퀴앙(중국·종광건설)씨가 유일하게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수상자에게는 대회장 상패와 상금(1위 100만원, 2위 70만원, 3위50만원)이 수여되고 국가 기술자격법에 의한 기능사 자격 시험 면제 및 국내외 산업연수가 실시된다. 각 종목 1위 입상자는 전국기능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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