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경성공포극 ‘기담’ 세계가 주목한 두 배우 출연 화제

서울--(뉴스와이어)--1942 경성 공포극 <기담>(감독-정가형제, 제공/배급-스튜디오2.0, 제작-영화사 도로시)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두 배우 ‘박지아’와 ‘데이빗 맥기니스’가 호흡을 맞춘다.

세계가 주목한 두 배우 ‘박지아’와 ‘데이빗 맥기니스’

최근 높기만 했던 세계 유수영화제에 한국 영화 초청소식과 수상소식이 늘어나면서 작품과 감독에 대한 주목과 조명뿐 아니라 세계무대에 선 출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 중 지난 16일 개막한 제 60회 칸 영화제 경쟁부분에 출품된 <숨>의 ‘박지아’와 그에 앞선 1월 제 23회 선댄스 영화제 ‘미국 영화 경쟁 부분’에 노미네이트된 <두 번째 사랑>의 ‘데이빗 매기니스’가 함께 <기담>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김기덕 감독의 <숨>에서 ‘장첸’, ‘하정우’와 호흡을 맞춘 ‘박지아’는 지난 19일 칸 영화제 공식 상영 직후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미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숨겨진 내면의 아픔을 완벽하게 전달했다. 전형적이지 않은 훌륭한 연기가 놀랍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칸 집행위원장은 세계적인 배우 ‘줄리엣 비노쉬’를 대동한 자리에 <숨>의 감독, 배우를 초청하여 영화에 대한 감동과 호의를 표현하였다.

<컷 런스 딥>으로 데뷔 당시 핸섬한 외모로 CF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데이빗 맥기니스’는 최근 <태풍>에 출연하며 영화배우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특히, <두 번째 사랑>에서는 은밀한 사랑에 빠져드는 여인 ‘베라 파미가’의 남편인 한국인 2세 변호사를 맡은 ‘데이빗 맥기니스’는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과시해 함께 출연한 ‘하정우’와 함께 선댄스 영화제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들을 주목한 <기담>! 색다른 공포를 빚어내다.

세계 시장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 ‘’박지아’와 ‘데이빗 맥기니스’가 함께 호흡을 맞춘 차기작 <기담>은 1942년 경성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질감의 공포영화이다. 1942년 경성의 안생병원, ‘박지아’와 ‘데이빗 맥기니스’는 의사부부 ‘인영(김보경)’과 ‘동원(김태우)’, 의대 실습생 ‘정남(진구)’, ‘수인(이동규)’이 속한 이 곳을 또 한 번의 비극으로 물들이게 되는 인물들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실어증에 걸린 한 소녀의 끔찍한 악몽의 열쇠를 쥔 ‘온지 코시로’ 역의 ‘데이빗 맥기니스’와 소녀의 엄마 역을 맡은 ‘박지아’는 무국적적인 외모로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소름 끼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칸 영화제’와 ‘선댄스 영화제’를 통해 자신의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세계 시장에 떨친 두 배우 ‘박지아’와 ‘데이빗 맥기니스’의 새로운 매력을 담은 영화 <기담>은 세상에서 가장 섬뜩한 러브스토리를 품고 오는 8월 관객들을 찾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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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도로시 02-516-4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