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교도소 작업장, 안전송·동영상 활용, 안전의식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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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2007-05-23 10:00
인천--(뉴스와이어)--출입국 관리사무소 화재사건 등 집단 수용시설에 대한 안전이 중요시 되는 가운데 안양교도소가「안전의 노래」와「안전 동영상」으로 안전사고를 줄이는 효과를 얻어 화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에 따르면 안양교도소는 공단이 제작한 안전의 노래를 작업장 재소자들에게 들려주고, 또한 안전 동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안전사고를 크게 줄였다고 한다.

「안전의 노래」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산업현장의 안전의식을 고 취하기 위해 제작한 재미있는 3분 분량의 노래이다. 「안전 동영상」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했던 사망재해를 사례별로 원인과 대책을 설명하는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안전동화로 모두 74편으로 구성돼 있다.

안양교도소는 목공, 철공, 봉제 등 18개 공장에서 700여명의 재소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교도소에서는 재소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06년 3월부터 작업장에 안전의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안양교도소는 통합방송시스템을 활용하여 전국 48개 구치소, 약 5만명의 재소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동영상을 방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교도소내 작업장에서 일하는 3만 5천명에게안전의 노래를 방송하고 있다.

이동규 안양교도소 작업훈련 과장은 “코믹하고 흥겨운 안전의 노래와 재미있는 안전 애니메이션이 작업장에서 일하는 재소자의 사고 예방과 안전하게 사회로 복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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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공단 교재자료개발팀 정안태 팀장 032-5100-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