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과 사유의 오딧세이...‘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 6월 21일 개봉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희망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혼란의 시공간
하루 중 어둠이 서서히 세상을 덮는 해질 무렵의 시간. 이때는 아직 다 가시지 않은 낮의 밝음이 어슴푸레 내려앉는 어둠과 뒤섞여, 저 멀리 있는 짐승이 개인지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불분명한 시점이다. 이처럼 어둠과 밝음, 낮ㄴ과 밤이 혼재된 시간을 프랑스 사람들은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L’heure entre chien et loup)이라 부른다.
영화 <개와 늑대 사이의 시간>에서 두 주인공을 통해 보여지는 희망과 두려움, 만남과 헤어짐, 생성과 소멸, 아름다움과 고통이 혼재된 모습은, 우리 삶의 한 부분이며 동시에 전체일 수 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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