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열대림 및 해외 고산 식생 등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해외 지역의 생태계를 정밀 조사하고 해당국과 공동으로 보전·복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구 생물권 보전 국제협력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05년 1월 국가 생물자원을 보전·관리하고 생물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수립한 「생물자원보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환경부는 동 사업을 ‘07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위하여 관계 전문가와 공동으로 TF팀을 구성('06.7)하여, 2014년까지 총 222억원을 투자하여 9개국과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지구 생물권 보전 국제협력사업 추진 기본계획'을 마련 ('06.10)하였다.

※ 생물권(biome)은 열대림, 온대낙엽수림, 툰드라, 초원, 사막, 해양 등 주요 생태계 별로 구분한 지역

동 사업은 동남아 및 중앙아시아 고산지대를 비롯하여 지구상의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이들 지역에 위치한 국가의 현지 전문기관(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등) 등과 국가간 협력사업 으로 추진되며, 금년에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및 중국, 러시아의 중앙아시아 지역을 우선 선정하여 현지 전문 기관과 MOU 체결을 통해 추진될 계획이다.

환경부는 본격적인 사업의 추진에 앞서 국내의 전문가들로 사업단 (단장 : 서울대 이우신 교수)을 구성하여 라오스, 중국 등 현지 전문기관과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교류 등을 위한 MOU를 체결 하였으며, 인도네시아와는 정부기관(환경부)간에 생물다양성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들 생물자원 부국과 MOU 체결 등 생물다양성 분야의 상호 협력 체제가 구축되면, 21세기 국가간 생물자원 확보 경쟁시대에 생물 자원이 풍부하고 활용가치가 높은 해외지역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공동조사 및 연구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며, 협력사업의 결과물로 생물종 목록 등 연구보고서 외에 21세기 국가경쟁력을 주도할 BT산업의 원천소재인 해외 생물자원을 안정적 으로 수집·확보할 수 있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

- 생물다양성 협약(’92.6) 이후 생물자원의 국가 소유 권리가 인정 되면서 각 국에서는 생물자원 주권확보를 위하여 자국의 생물 자원의 보호 및 관리를 강화하는 추세임.

아울러, 우리의 기술과 경험으로 이들 국가의 생물다양성 보존 및 생물자원 관리능력을 제고시킬 수 있게 되어, 생물다양성 협약의 가입국으로서 범지구적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환경부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협력 대상국을 확대 하고 국가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범지구적인 생물권 보전에 적극 노력 하는 한편, 생물다양성 관련 국제교류 및 협력의 활성화를 통해 생물자원 분야 국가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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