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뚫린 청와대 인사시스템 규탄 활빈단 성명

서울--(뉴스와이어)--시민단체 (대표 홍정식 www.hwalbindan.co.kr)는 취임초부터 각종비리 의혹이 불거져 사회적 논란을 증폭시킨 이기준교육부총리가 3일만에 도덕성 흠결로 퇴진의 길을 선택한 것을 당연한 결정으로 환영한다. 그러나 불과 취임 3일만에 시민사회단체의 강력한 저항과 우리 교육계를 걱정하며 교육인적자원부가 환골탈태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민의에 의해 결국 이렇게 결말이 난 것에 대해 우리 교육계는 물론 국가 사회적으로도 매우 안타까운 일로서 다시는 이번 같은 인사실패작이 반복되지 않기를 기대한다.

또한 활빈단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최악의 인사’로 불리고 있는 이번 같은 불행한 사태를 맞게 된 것은 궁극적으로 노무현대통령과 이해찬총리,김우식청와대비서실장,정찬용인사수석및 인사검증을 소홀히 한 민정수석등 이정권 핵심부의 안일한 국정운영태도와 청와대의 허술한 정무직 인사검증시스템으로 인해 비롯된 데에다 이번에 각종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실언과 3일만에 30명 검증이 불가능 했다는등 억지해명을 되풀이해 국민적 신뢰를 잃고 리더십도 타격받은 청와대 집권수뇌부를 강력히 질타한다.

이와 함께 ‘반개혁적 무원칙한 인사’라는 국민적 비난을 들끓게해 참여정부의 도덕성과 신뢰성에 엄청난 타격을 가해 집권3년차‘새출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를 초래한 이번 사태를 오게 한 청와대를 규탄하지 않을 수없다. 부실해명’과 ‘인사원칙 훼손’ 논란을 낳게 한 안이한 인사검증및 잇단 의혹 해명과정에 대한 대국민 거짓말 일관등과 관련해 정찬용인사,박정규민정수석비서관은 물론 이전부총리와 40년지기등 서로 막역해 추천했다는 의혹을 사 대통령의 리더쉽에 결정적 상처를 입힌 김우식비서실장도 노무현 대통령과 국민앞에 사죄하고 동반 책임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활빈단은 차제에 인사시스템 전반에 대해 재점검과 충분한 보완을 통해 새 교육부총리는 교육계는 물론 학부모사회등 다수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고, 안정감과 균형감각을 겸비한 능력있는 이로서 교육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인사로 임명할 것을 촉구한다.

이에 따라 활빈단은 적어도 교육부총리가 다음과 같이 교육수장다운 인격과 능력을 갖춘 인물이 발탁되기를 희망한다.

첫째,엄격한 도덕성이 요구되는 교육부총리에는 청렴하고 도덕성에 있어서 추호의 흠이 없는 이가 되어야 한다.

둘째,교육이야말로 국가백년대계인 점을 감안해 한국 교육전반에 확고한 철학과 전문성및 소신을 갖춘데다 교육계의 대립갈등을 중재 조정 지도할 리더쉽이 충만한 비정치적 인물이어야 한다.

세째,평준화 정책에 대한 재검토, 사교육 억제 대책의지,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국 교육시스템의 재정비, 대립분열된 교육계화합등 과제가 산적한 교육 현실에서 이를 모나지 않게 아우려 조정할 수 있고,균형감각이 겸비되어 교육계내부를 안정적으로 조화시키고 세계화 시대에 걸맞게 교육시장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교육개혁을 내실있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실행할 인물이어야 한다.

네째, 학생들을 학교에서 바르게 교육시키도록 공교육의 내실화및 효율증대,학부모들의 원성인 사교육비를 절대 경감시킬 수 있는 실용적 인물이어야 한다.

활빈단 개요
NGO

웹사이트: http://www.hwalbind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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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식 (019)234-8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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